주이란대사관, 美 공격 가능성에 "항공편 운행될 때 출국 권고"

  • "현지 상황 급격히 악화하면 민간 항공편 이용 중단될 수 있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주이란대사관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가용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을 때 출국을 권고한다"고 공지했다.

주이란대사관은 22일 홈페이지에 올린 '미국의 대이란 공격 가능성 관련 안전 공지'에서 "현지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민간 항공편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정부가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하고 있음을 상기한 뒤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닐 경우 신속히 출국해주시고, 여행을 예정하고 계신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고려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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