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새 학기부터 장거리 통학에 나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운행 소식을 전하며 교육 복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장거리 통학하는 안성시 중·고등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며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통학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개 노선에 버스 7대를 투입해 등·하교 시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시장은 “한창 클 청소년기에는 아침잠도 많다. 혹여 늦잠을 자면 밥도 거르고, 아침부터 뛰면서 하루를 시작해야 했다”며 “이제는 조금 더 자고 천천히 나올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적었다.
안성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학교와 거주지 간 거리가 먼 지역이 적지 않다. 그동안 일부 학생들은 이른 새벽 집을 나서야 했고, 환승과 장시간 이동으로 학업 전부터 피로가 쌓인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수면 부족 문제는 학습 집중도와 건강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통학버스 운행은 학생 안전 확보와 학부모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고 교통 여건이 취약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생활 현장을 겨냥한 정책이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교육 환경 개선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시정의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이번 통학버스 운영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된 정책으로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될 통학버스가 학생들의 아침을 바꾸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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