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장례 마지막 날, 오세훈·이준석 조문…김민석 상주로 함께해

  • 이준석은 개혁신당 지도부와 동행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해찬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 마지막 날인 30일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먼저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8분께 정청래 대표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빈소로 향했다. 이 대표는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 등 개혁신당 지도부와 함께 오후 4시 29분께 조문했다. 

오 시장은 약 10분 정도 조문을 마친 뒤 4시 29분께 빈소를 떠났다. 이 대표는 30일 4시 20분께 이 전 수석부의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약 30분 동안 조문을 마친 이 대표는 오후 5시께 이석했다.

이 대표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수석부의장과) 사적 인연이 많지는 않지만 민주화 과정에서 여러 역할이 있으셨고 개혁신당에서도 있는 그대로 평가할 것"이라며 "조문 공간에서는 당파성도 필요 없고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장례식에는 김민석 총리도 자리했다. 김 총리는 4시 45분께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상주로 참여했다.

한편 이 전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현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현지시간) 오후 2시 48분 별세했다.

27일부터 기관·사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전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오는 31일 오전 발인과 영결식 등을 거치며 종료될 전망이다.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친 후 이 전 수석부의장은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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