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화학업계와 정부는 지난해 선제적인 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3개 석유화학 산단의 모든 NCC·PDH 석유화학기업이 사업재편안을 제출해 구조개편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프로젝트별 사업재편의 신속한 이행을 업계에 요청하고 사업재편 이행 과정에서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부는 사업재편 승인신청 이후 예비검토가 진행 중인 대산 1호(HD·롯데)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재편 승인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금융·세제·연구개발(R&D)·규제완화 등 지원패키지를 동시에 발표하는 계획이다. 다른 프로젝트도 최종 사업재편계획서가 조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모든 기업이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사업재편을 본격 추진하고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재편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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