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셀트리온, 수익성 회복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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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삼성증권은 2일 셀트리온이 수익성 정체를 벗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조2839원, 영업이익은 140.4% 늘어난 47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공시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확정 실적 발표 전에도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공시했다"며 "고수익 신규 제품군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가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상승한 5조22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5% 상승한 1조6844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구조적 성장과 일라이 릴리 생산 공장 인수 효과를 반영했다"며 "셀트리온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도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강력한 기회라는 게 삼성증권의 분석이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직접 협상을 통해 약가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중간 유통 단계인 PBM의 리베이트가 줄어들수록 유통 마진이 축소된다. 이에 서 연구원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시밀러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환경 역시 셀트리온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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