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대부업 대출규모가 작년 말 대비 1205억원 늘어난 12조455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부업 이용자들이 내고 있는 대출금리는 평균 13.9%, 연체율은 12.1%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중개업자 포함)는 총 8203개로 나타났다. 이들이 금융소비자에게 빌려준 돈은 12조455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205억원 늘었다. 이중 신용대출이 5조861억원, 담보대출이 7조3692억원으로 조사됐다.
대부업 이용자는 총 71만7000명으로, 작년 말보다 9000명 늘었다. 이 기간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1742만원에서 1737만원으로 5만원 줄었다.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은 평균 13.9% 수준의 금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의 대형 대부업자가 내어준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8.1%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대출 취급 현황 등 대부업권의 저신용자 신용공급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계층 자금공급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불법 채권추심 등 민생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점검·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중개업자 포함)는 총 8203개로 나타났다. 이들이 금융소비자에게 빌려준 돈은 12조455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205억원 늘었다. 이중 신용대출이 5조861억원, 담보대출이 7조3692억원으로 조사됐다.
대부업 이용자는 총 71만7000명으로, 작년 말보다 9000명 늘었다. 이 기간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1742만원에서 1737만원으로 5만원 줄었다.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은 평균 13.9% 수준의 금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의 대형 대부업자가 내어준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8.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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