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8%대 강세다.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데다, 정부의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만원(8.05%) 오른 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지난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2032년 발사 예정인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더해 투자경고종목 지정도 해제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이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29일 시행 예정인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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