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지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5포인트(1.82%) 오른 4093.6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51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770억원 순매수, 기관은 152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75.71포인트(1.88%) 오른 4096.26 개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20%), SK하이닉스(4.75%), LG에너지솔루션(0.92%), 삼성바이오로직스(2.19%), 삼성전자우(2.76%), HD현대중공업(0.77%), 두산에너빌리티(2.33%)는 상승했고, 현대차(-0.52%)와 기아(-0.45%)는 하락했다. KB금융은 보합(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45%), 에코프로(0.41%), 에이비엘바이오(0.63%), 레인보우로보틱스(0.22%), 리가켐바이오(3.84%), 코오롱티슈진(0.94%), HLB(0.11%), 삼천당제약(0.42%)은 상승했고, 알테오젠(-0.11%)과 펩트론(-1.02%)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투심 개선, 배당 수요,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 개별 재료들은 상존하고 있다”며 “주중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지수 회복력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전제를 대응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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