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 제고"

  • 교육발전특구 선정 계기 신흥명문교육도시 도약, 안정된 돌봄체계구축

  •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전국 최초 반려동물공공진료센터 개관

  • 어르신 효드림 밥상, 장애인 활동지원시간 100% 확대, 보훈회관 건립

  • 김포 대명항, 국가어항사업 본격화...'해양관광 메카'로 힘찬 도약 박차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교육·문화·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출범 4년만에 시민 일상을 바꿔놨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 제고"라고 강조하며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병수 시장의 신념은 교육불모지라 불리던 김포를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신흥명문교육도시로 바꿔놨고,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및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 24시간 돌봄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 및 최대 밤 12시까지 보육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초등학생 대상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원하는 시간 단위로 이용 가능한 시간제보육서비스제공기관 지정 운영 등 안정된 돌봄체계구축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독서문화생태계를 만드는 동시에 김포시 대표도서관인 모담도서관과 김포 최초 만화도서관 개관으로 책 읽는 도시로 변화하게 했고,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진료하는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관하며 시민 일상을 변화시켰다. 

시민 일상 속 편의를 확장시키는 인프라도 확대됐다. 김포가 가진 수로와 하천을 엮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변길을 만들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권역별 공원 조성으로 시민이 찾는 수변길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김포 곳곳의 공원에는 17개소의 특색있는 맨발걷기길이 조성돼 일상 속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해 내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750여대의 고화질 CCTV를 설치 및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김포시로 나아가고 있다.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인생 제2막 지원에 대한 폭도 넓어졌다. 7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이용 대상인 단체급식 사업인 효드림 밥상을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났고, 김병수 시장은 효드림 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향후 지역적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김포시의 모든 어르신들이 식사 걱정없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발대식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발대식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어르신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 시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올해 140억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단순 아르바이트 개념이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강력 주문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은 경기도 톱 클래스 수준이다. 김포시는 매년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20시간으로 100% 확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인구수 대비 지원 순위 1위로, 이외에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지원인원도 도내 3번째로 높아졌다.

이밖에도 북부 지역에 장애인 일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한편 경기 서부권 최초로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범위도 넓혔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대우도 달라졌다.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 9월 김포시 보훈회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뿔뿔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를 통합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초등특화돌봄센터 체험학습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초등특화돌봄센터 체험학습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취임 직후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하며 시 최초로 전담 보훈팀을 신설, 보훈회관 설립에 속도를 붙였고, 30년 만에 새로운 보훈회관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보훈수당도 매년 인상됐다.

2023년 보훈명예수당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2024년에는 보훈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신설했고, 2025년에는 6.25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배우자 수당 대상자도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김포시는 국가보훈부가 지정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로, 민선8기 김포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치매관리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식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소아 및 청소년, 북부권의 의료편의도 대폭 확보됐다. 김포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시간 및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관내 어린이병원의 김포시 소아진료협력중심 의료기관 선정이 확정되면서 지역완결형 소아응급의료체계 기반 구축을 완성했다.

올해 공공심야약국은 2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농촌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사업도 시행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지난 6월 월곶, 통진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에 대곶과 양촌, 11월에는 하성에서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출산가정의 산후조리비용 부담도 완화됐다. 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시민이 직접 부담해야 했던 산후조리비용 대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민 일상 속 문화 체감도도 높아졌다.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과 김포 라베니체 축제는 각각 13만명, 12만명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거듭났고, 색다른 콘텐츠가 있는 김포다담축제와 김포벚꽃축제, 김포해병대축제로 ‘자부심 드는 김포, 또 찾고 싶은 김포’를 만들어냈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일상 속 거리문화를 꽃피우는 한편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자원화센터 굴뚝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포아트빌리지 내 미디어아트센터를 구축, 김포 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미디어아트전시를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냈다. 
모담도서관 전경 사진김포시
모담도서관 전경. [사진=김포시]
김포가 가진 강점을 부각시켜 문화자산으로 만들어내는데 주력한 결과, 잊혀진 섬이었던 형제섬을 독도라는 이름을 되찾아 독도나루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한편 김포의 또 다른 전망명소였으나 군사시설로 사용돼 개방되지 않았던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많은 시민이 김포전경을 즐길 수 있게 했고, 문수산 파노라마 아래 황금들녘 걷기 행사로 일상 속 쉼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지난 3년여의 시간이 김포의 가능성을 ‘성과’로 증명하며 큰 그림을 그려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상상하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상상하는 내일, 김포가 현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 대명항, 국가어항사업 본격화…‘해양관광 메카’로 도약 박차
김포시는 해양하천과로 조직을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는 한편 현장평가에 김병수 시장이 직접 나서 브리핑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대명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결실을 이뤘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해양하천과로 조직을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는 한편, 현장평가에 김병수 시장이 직접 나서 브리핑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대명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결실을 이뤘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이끈 대명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이 본격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시는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절차인 설계비 9억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대명항 개발의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총 800억원 규모의 국비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명항은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되며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어업 복합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명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은 해양하천과로 조직을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는 한편 김병수 시장이 현장평가에 직접 나서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2000년 지방어항 승격 이후 24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시는 2024년 국가어항 예비지정 이후 어항 기능 실태조사 및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한편 사업 타당성 자료 보완과 정책 설명에 적극 나서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9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해양수산부 현장심사 모습 사진김포시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해양수산부 현장심사 모습. [사진=김포시]
이번 사업을 통해 대명항에 오는 27년부터 31년까지 총 5년간 867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인근공유수면을 매립해 어항부지를 확보하고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물 유통센터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어항 기능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대폭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해 해양친수공간의 거점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대명항이 해양관광복합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자유치와 인적자원 유입의 핵심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김병수 시장은 "대명항 국가어항사업을 통해 김포는 글로벌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대명항은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고, 대명항의 변화는 김포시민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두 돌아가게 될 것이다. 대명항의 국가어항 지정고시 및 설계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