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해 기존 지갑(입금 주소)을 모두 새 지갑으로 교체하고, 순차적으로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지갑 등 외부에 있는 디지털자산을 업비트로 보내려면, 먼저 업비트에서 본인의 디지털자산별 입금 지갑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기존 주소로 입금시 입금 반영이 지연될 수 있다”며 “반드시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 후 입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지갑 혹은 타 거래소에 등록한 기존 업비트 입금 주소는 바로 삭제해 향후 착오전송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업비트는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자산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탐지되자 모든 디지털자산의 입출금을 중단하고 대대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아울러 전사적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입출금 안전성이 확인된 네트워크부터 입출금을 재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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