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매장에서 취급하는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내년에는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 특화 편의점은 화장품 전용 매대를 갖추고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약 300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학생 밀집 지역과 오피스 밀집 지역 등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기존 수요가 높은 상권을 비롯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화장품 판매점이 부족한 지방 지역까지 출점을 넓히고 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1~11월 CU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2025년 연간 기준으로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편의점 화장품 시장의 확대에 대응해, BGF리테일은 연내에 뷰티 특화형 매장을 약 500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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