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에 대해 허위 글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현우 부장검사)는 지난 25일 이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및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당협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와 두 아들이 모두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당시 이 당협위원장은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한 일이다. 용서해 달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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