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는 운송사업자의 운송적자를 공공이 지원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대광위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30여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노선을 선정했다.
신규 노선은 광명, 부천, 수원, 안성, 양주, 용인(2), 의정부, 이천에서 논현역, 양재역, 서울역, 교대역, 고속터미널, 광화문 등으로 향하는 9개 노선이다.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충하여 국민들께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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