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한파에 취약한 이주노동자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발표한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의 후속 조치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이주노동자 주거환경과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역에서 이주노동자의 생활·노동 실태를 직접 지원해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파에 따른 고충과 현장 애로사항,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논의했다.
노동부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를 위해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18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한다. 다음달에는 지방정부가 합동점검팀을 꾸려 농어업 등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파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숙소·휴게시설 난방·화재예방 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류현철 본부장은 "이주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누구든 차별 없이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관계부처·지방정부와 협력해 이주노동자가 사고 걱정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발표한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의 후속 조치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이주노동자 주거환경과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역에서 이주노동자의 생활·노동 실태를 직접 지원해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파에 따른 고충과 현장 애로사항,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논의했다.
노동부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를 위해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18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한다. 다음달에는 지방정부가 합동점검팀을 꾸려 농어업 등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파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숙소·휴게시설 난방·화재예방 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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