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한미 관세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10.7원 내린 1457.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서 출발해 곧바로 1474.9원으로 뛰어올랐다.
다만 이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구두개입성 발언을 하자 곧바로 1450원대 중반까지 급락했다.
이후 공개된 한미 팩트시트에 '외환시장 안정' 항목이 별도로 담겼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한때 145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장중 변동폭은 22.9원으로 지난 5월 2일 34.7원 이후 가장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473억원이나 순매도했는데도 환율 하락세는 유지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38% 내린 99.176을 나타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10.7원 내린 1457.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서 출발해 곧바로 1474.9원으로 뛰어올랐다.
다만 이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구두개입성 발언을 하자 곧바로 1450원대 중반까지 급락했다.
이날 장중 변동폭은 22.9원으로 지난 5월 2일 34.7원 이후 가장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473억원이나 순매도했는데도 환율 하락세는 유지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38% 내린 99.176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