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9일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해외 거주 교민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협업해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세미나는 120여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또 하나은행 홍콩지점과 함께한 세미나는 주재원을 비롯해 기업인, 고액자산가 등 60여명이 자리했다.
해외 교민의 주요 관심사인 △2026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국제조세 △국내외 재산 반입·반출 △상속·증여 절세 방안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의 강연이 이뤄졌다.
또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가족 간 분쟁 예방, 안정적인 자산승계 방안에 대한 자문도 함께 제공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최근 해외 교민 사이에서 글로벌 세무, 이중 거주자, 국내외 자산 상속·증여 등 복합적인 컨설팅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하나금융의 27개 지역, 199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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