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6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중 상선은 48억불로 목표 58억불의 83%를 달성한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8억불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수주에 이어 최근 미국 델핀(Delfin)사로 부터 수주의향서(LOA)를 받아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선종 별로 살펴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작업계약 등 총 32척이다.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269억불, 125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 운반선은 노후선 교체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한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으로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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