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4년), 2022년 제2기(4년)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인제에서 더나은 인재를 함께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4억원(교육청 2억원, 군 2억원)을 지원한다. 인제 더나은교육지구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지역 기반 돌봄·배움터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 및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구중점 공동사업인 지역 특화 프로그램 ‘인제닮은인재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적 역량과 자원을 연계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자원 연계 중심의 마을자람터 사업으로 △학부모 행복성장 프로젝트 △인제 꿈자람 어린이 큰 잔치 △디지털 세상 속 리더 되기 △나라사랑! 병영체험!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역량을 강화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체험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따로 움직이던 과거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고 돌보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마을·지자체가 협업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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