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현장의 고생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며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확대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도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임용 전부터 퇴직 이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보건복지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 출동 간식비를 통해 고된 현장활동 직후 대원들의 신속한 체력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소방대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차고 내 매연배출 설비를 2026년까지 도내 모든 관서에 100%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급 구내식당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소방복지 강화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8월 소방공무원 야간 출동 간식비를 전국 최초로 6000원으로 인상했고, 올해부터는 전 센터 급식비 지원 확대를 통해 현장 대원들의 체력 회복과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임용 전·재직 중·퇴직 이후를 아우르는 소방공무원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 지사는 앞서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 추진 당시에도 "이번 조례는 퇴직 이후 건강까지 책임지는 실질적인 복지제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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