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응급의료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안산·시흥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이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이끌겠다는 의지 표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이 시장은 엠블던호텔에서 시장 주재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과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협약식에서 “안산과 시흥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내비쳤다.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소방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고려대 안산병원을 비롯,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 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시는 앞으로도 응급의료 자원 확충과 협력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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