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롯데백화점,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주)토마스, (사)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4개사가 우수한 여가친화경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체부는 기관별 특화 휴가제, 다양한 자기개발 지원제도 운영 등 여가문화 우수기업·기관 10개사에 대해 포상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출산휴직부터 자녀돌봄휴직까지 최대 4.6년까지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육아시기별 지원제도 운영, 혼자 사는 직원 대상 홈안심서비스 지원 등 생애주기에 따른 특화 여가제도와 스마트 사무실(오피스) 운영 등 유연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혹서·혹한기 노고 격려 식사비·건강검진비, 신규 직원 상담(멘토링) 비용 지원, 장기 근로자 공로연수 제도 및 자기개발비 지원 등 기관 성격을 고려한 특화제도를 마련했다.
㈜토마스는 유연근무 활용률 100%, 휴가소진율이 92%에 달하며 직원 기념일 및 문화의날 2시간 조기 퇴근제 등 맞춤형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골프 강습비 및 토익점수별 수당 지급 등 차별화된 자기개발 지원제도와 함께 사내에 직원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키즈룸, 톰스낵바, 멀티룸)을 운영하고 있다.
(사)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전문자격증 취득비 지원 및 다양한 사내 교육 시행, 동호회비 및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직원 개인의 관심을 고려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원장상은 군포도시공사, 아그네스메디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해사기술 4개사가,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은 ㈜아이엠금융지주, 현대이지웰 2개사가 받았다.
아울러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 149개사(신규 인증 93개사, 재인증 56개사)를 ‘2025년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으로 인증했다.
인증된 기업·기관들은 대부분 분·시간 단위 휴가 사용, 휴가 이월, 휴가 당겨쓰기, 보상휴가제 등 다양한 휴가제도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연차촉진제와 자율사용제 등을 통해 근로자가 스스로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여가친화 인증사는 향후 3년간(2026년 1월~2028년 12월)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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