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케미칼, 아리바이오와 치매치료제 개발 협업 소식에 강세

 
사진SK케미칼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4.06%(2800원) 뛴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세는 아리바이오와 함께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덕분으로 보인다. 전날 SK케미칼은 아리바이오와 함께 경구형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에 대한 개발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R1001은 SK케미칼이 개발한 미로데나필을 기반으로 한다. 아리바이오는 2011년 SK케미칼로부터 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현재 13개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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