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재능봉사단이 지난 18일 광양시와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18회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에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 문화를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하늬바람 풍선아트', '아름드리 나눔푸드', '사랑실은 뻥튀기' 재능봉사단이 각자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고 새로운 관심 분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랑실은 뻥튀기'와 '하늬바람 풍선아트' 봉사단은 뻥튀기, 팝콘, 솜사탕 등 간식거리와 다채로운 모양의 풍선을 제공해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아름드리 나눔푸드' 봉사단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직접 만든 커피빵, 커피, 데리만쥬, 복숭아 아이스티 등을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영호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위해 창단한 '재능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9개의 재능봉사단에 약 280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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