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배민 운영 김범석 대표 "상생방안 만드는 데 힘쓰겠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같은 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같은 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 참석한 김 대표  모습 [사진=연합뉴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석 대표는 14일 "사회적 대화에 적극 참여하고, 상생 방안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적 책임 촉구에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우아한형제들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매년 5000억원 이상을 독일 모기업에 과도하게 배당했다"며 "이는 대한민국과 입점 사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대표는 "상생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이익을 재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재관 민주당 의원은 "배달 지연은 배민 문제인데 평점 등 피해는 점주가 입는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적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그런 부분은 고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