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 중 하나가 호빵인데요, 날이 추우면 그렇게 손이 갑니다. 찬바람이 불수록 더 생각나는 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뜨끈한 호빵이죠. 동네에 호빵집이 있어서 여러 개를 사곤 하는데, 집에 가는 길에 식거나 다 먹지 못해서 냉장고로 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집에서 호빵을 데울 때 제가 이용하는 건 SGC솔루션이 출시한 '글라스락 렌지쿡 찜잇'입니다. 따뜻한 것은 물론 촉촉한 호빵을 만끽할 수 있거든요.
이 제품은 이름처럼 전자레인지 전용 찜 용기인데, 구성부터 꽤 실용적입니다. 내열강화유리 용기에 찜 전용 실리콘 트레이, 다용도 뚜껑까지 한 세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가장 편했던 점은 뚜껑을 덮은 채 전자레인지에 넣기만 하면 찜이 끝난다는 점입니다. 따로 찜기를 꺼낼 필요가 없죠. 깔끔한 디자인 덕에 전자레인지에서 조리를 마친 뒤 용기 그대로 식탁에 올려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조리와 플레이팅이 한 번에 해결되는 구조인 셈이죠.
유리 용기뿐 아닙니다. 뚜껑도 내열 실리콘 소재라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변형이 적고, 날개 형태라 여닫기도 쉽습니다. 뒤집으면 앞접시로도 쓸 수 있고요. 제품 설명을 보니 뚜껑 안쪽에 있는 돌기 디자인은 조리 중 발생하는 수증기가 음식 위로 다시 떨어지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냉동만두를 비롯한 찜요리가 유독 촉촉하게 완성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용기 맨 밑에 넣는 실리콘 트레이도 인상적입니다. 0.6㎜ 높이 다리와 수증기 배출 구멍이 있어서 음식 전체에 열이 고르게 전달된다고 하네요. 물이나 기름이 빠져나가 눅눅해지는 것도 막아주고요. 찜채소나 닭가슴살을 올려두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저는 단호박과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를 쪄봤는데 온기와 식감이 딱 좋았습니다.
용량도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800㎖와 1250㎖짜리 두 종류로 나왔는데요, 1인 가구라면 작은 사이즈가 적당하고, 2~3인분 찜 요리에는 큰 용량이 잘 맞습니다. 용기에는 500㎖ 눈금이 새겨져 있어서 양 조절도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따뜻한 요리가 생각나는 겨울철, 이런 전용 용기가 있으면 더 간단하고 자주 찜요리를 즐길 듯하네요.
_SGC솔루션 '글라스락 렌지쿡 찜잇', 800㎖ 1만8500원·1250㎖ 2만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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