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최되는 2025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조문학제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전국시조낭송대회, 청도 시조 현장 투어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일 시인. [사진=청도군]
한편 이호우·이영도 남매 시인은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태생으로 우리나라 현대 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주옥 같은 시어(詩語)로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향수를 담아내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들이다. 청도군은 이들 시인 남매의 문학적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조문학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