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든 것' 광주에서 보여준다...'AI TECH+' 15일 개막

국내외 전문가들 다른 산업과 융합 가능성 논의... 55개 기업 기관 참여

 

오는 15일부터 광주에서 AI 전시회 'AI 테크플러스'가 열린다. [사진=광주시]

인공지능(AI)산업 전시회인 ‘AI 테크플러스(TECH+) 2025’가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번째인 이 전시회를 통해 광주시는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과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공유하면서 산업 간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2025’에서는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 가능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AI TECH+ 2025’에서는 AI 반도체와 컴퓨팅, 클라우드, 드론,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이 소개된다.
 
또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인디제이, ㈔인공지능산학연합회,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광주테크노파크 등 인공지능(AI) 관련 55개 기업·기관이 전시 부스와 인공지능(AI) 체험존, 드론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 첫날인 15일 오후 1시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공동관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도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며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17일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를 주제로 과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궤도’가 강연한다.
 
전시 기간 내내 국내 투자유치 상담회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데모데이,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열린다.
 
광주시는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