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글로벌 진출 이끈다" 중기부, 바이오재팬·NLS 참가 지원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5'와 13일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노르딕 라이프 사이언스(NLS) 데이즈'에 중기부가 지원한 바이오벤처들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다. 올해는 34개국에서 1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독성과학연구소·충북테크노파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K-스타트업앳바이오관'을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는 유스바이오글로벌·입셀 등 국내 바이오벤처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의 벤처캐피털인 DCI 파트너스와 오츠카제약·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VC·제약사가 참석하는 기업설명회(IR)와 콘퍼런스도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한다.

NLS 데이즈는 스웨덴 말뫼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이어지는 유럽 최대 생명공학 클러스터인 메디콘밸리에서 매년 열리는 북유럽 최대 규모 생명공학 파트너링 행사다.
 
중기부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럽 첨단재생의료 상용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인 CCRM 노르딕과 공동으로 벤처 10곳을 선발해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NLS 데이즈 참가 지원은 국내 최초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유럽 등으로 협력 채널을 다각화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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