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앰퍼샌드원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엠퍼샌드원 팬-콘 폴른 엔젤(2025 AMPERS&ONE FAN-CON Fallen &nge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공식 포스터 속 멤버들은 공연 타이틀인 ‘폴른 엔젤’(타락한 천사)에 맞춰 어두운 분위기 속 퇴폐적이고 반항적인 눈빛을 드러내며 한층 달라진 매력을 예고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첫 단독 무대인 만큼, 앰퍼샌드원이 지금까지 발매한 다채로운 곡들과 퍼포먼스를 집약해 선보일 전망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팬들을 위한 하이바이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근 앰퍼샌드원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LOUD & PROUD)’는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그룹 자체 최단기간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미국 포브스, 시카고 트리뷴, 시애틀 매거진 등 해외 유력 매체의 관심도 잇따랐다. 오는 27일부터는 피원하모니 월드투어 북미 공연 7개 도시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로서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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