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이자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책임자인 이즈 알딘 알하다드를 제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전날 밤 감행된 표적 공습을 통해 알하다드를 제거했다"면서 "알하다드는 잔혹한 10월 7일 기습 학살의 설계자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알하다드는 지난해 5월 전 하마스 지도자 모하메드 신와르가 사살된 이후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군사 총책 및 지도자 자리를 승계한 인물이다.
이스라엘군은 이어 "알하다드는 전쟁 내내 하마스에 억류된 수많은 이스라엘 인질을 감금하고 관리했다"며 "인질들을 방패막이로 삼는 전술을 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 시티에서 알하다드를 겨냥한 표적 공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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