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애니·코스프레·웹툰 한자리에 애니페스타 개최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

  • '오덕 페스티벌' 중심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 서울랜드 귀신동굴 10월 '커밍 순'

사진과천 서울랜드
[사진=과천 서울랜드]

과천 서울랜드가 인기 웹툰·애니메이션 팬들과 코스어, 가족 관람객 모두 즐기며 특별한 주인공이 되는 축제 '서울랜드 애니페스타'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9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서울랜드 애니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쳐 페스티벌인 ‘OH! UCK(오덕 페스티벌) V3’를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와 공연,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덕페스티벌은 27~28일 마지막 주 주말 열리는 데, 영화와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마니아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코스프레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MZ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프레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애니페스타의 경우, 다양한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캐릭터로 분한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대체적으로 코스프레 행사는 게임 등 특정 IP 행사의 부대 행사로 공식 캐릭터 모델 등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애니페스타에서는 서울랜드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행사 참가 신청이 없어도 누구나 코스튬을 입고 서울랜드를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코스튬 체험을 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주말 서울랜드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주술회전, 은혼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캐릭터로 분한 방문객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랜드의 명물인 귀신동굴도 새롭게 돌아온다.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웹툰 속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낸 듯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10월 중 오픈 한다.

여기에 플라워즈업 로드쇼, 어린이 뮤지컬 애니멀킹덤과 동화의 숲, 밴드공연 드림걸즈, 화려한 야간공연 루나 빛의 전설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상설 공연도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랜드 애니페스타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 가족 단위 방문객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