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KTC와의 협력 바탕으로 첨단 산업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

  • 평택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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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안성일 KTC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수소, 미래 모빌리티, AI 등 첨단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연구개발 지원, 시험·인증 연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평택시 기업의 규격인증획득 시험,검사, 시 수수료 우대지원 및 기업지원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KTC가 보유한 시험·평가·인증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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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평택이 갖춘 산업 인프라와 KTC의 시험·인증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하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형 정책과 KT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C 안성일 원장은 “평택시는 삼성 등 많은 앵커 기업이 입주해 있고,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어진 도시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수소,미래자동차 등 국가 미래 전략산업의 시험·평가 허브로서 KTC AI역량을 집중해, 평택지역 산업진흥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기·전자, 계량·의료, 모빌리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평가·인증 및 R&D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1969년 설립 이래 국내 산업기술 발전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을 비전으로 첨단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KTC와의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 등을 구성해 앞으로 지역 내 산업 기반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 및 인재양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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