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양식품 ]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한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줄어든 161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6.5% 감소한 147억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코로나 기저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고, 수익성 측면에서 주요 원자재 비용 부담과 해상운임 강세가 지속되며 영업이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해외 판로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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