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하춘화는 6살에 데뷔한 것에 대해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가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하춘화는 "아버지는 '6살짜리 애 보고 돈을 벌라고 시킨다'라는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아버지가 지금도 물어보면 '당시 내가 뭐에 쓰였나 보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중가요를 하면 '딴따라'라고 따가운 시선을 받을 때였다. 아버지는 어릴 적 내 재능을 보고 가수를 시킨 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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