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현대아산 대표이사]
현대아산은 조건식 대표이사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영하 본부장을 대표이사 상무로 임명했다.
최근 조 사장은 금강산관광 중단 장기화, 개성공단 중단 등 남북관계 경색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뒤 현대석유화학, 현대전략기획본부, 현대엘리베이터 등을 거쳐 2014년부터 현대아산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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