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시' 윈도우10, 보안 업데이트·서비스팩·기능 개선 업데이트 선택 불가능…부작용 논란

윈도우10 부작용[사진=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29일 출시되는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윈도우10부터는 각종 보안 업데이트와 서비스팩, 기능 개선 업데이트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윈도우 8.1 이하 버전까지 제공하던 선택 기능이 윈도우10부터는 제거되고, 모든 업데이트를 강제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10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설치 시기만 선택이 가능할 뿐 MS가 제공하는 모든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강제적 설치가 불가피하다. 이에 대해 MS 측은 윈도우10부터는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거부해 발생하던 심각한 보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윈도우10 강제 업데이트로 인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오류 등은 고스란히 이용자의 몫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윈도우10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컴퓨터 작업 표시줄 오른쪽 끝에 있는 작은 'Windows 아이콘'을 클릭한 후, 창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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