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쳐]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상청이 3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해 남부 및 제주 남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2~5m 높이의 파도가 일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1일 새벽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풍랑특보는 12월 3일 오전 중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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