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계자는 이날 "아라우부대 소속 일병 2명과 상병 1명이 지난 10일 저녁에 3시간가량 무단 외출해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다음날 귀국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병사는 주둔지 옆 맥아더공원에서 필리핀 병사들과 맥주를 마시다가 부대 간부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귀국 조치된 병사들은 원 소속부대로 복귀해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상태"라며 "전통마사지를 받았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라우부대는 그동안 초등학교, 병원, 참전용사 가옥 등 26개의 건물을 복구했고, 격리된 마을을 찾아가 1만5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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