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단명 결정은 회사 측이 지난 5월에 진행한 팀명 공모전과 7월에 진행한 2차례의 설문조사, 8월 초 팬 포럼 등을 통해 성사됐다.
서울 이랜드 FC 축구단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구단명 공모전에서 '서울 이랜드 FC'가 가장 많이 응모돼 구단에서도 장기간 고민을 했다"며 "모기업 이름으로 이미 구단명을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3차례의 팬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결정된 이름외에도 후보에 오른 이름으로는 '이스턴 서울 FC', '서울 강남 FC', '서울 이랜드 시티 FC'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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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다음달께 공식 엠블럼과 CI를 발표하며,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선수단 구성 및 홈경기장 개선 등 창단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한편, 이랜드 FC의 초대 감독으로 내정된 마틴레니 감독은 이달 중순 입국해 시장 조사를 마친 뒤 9월 중순 한국 팬들에게 공식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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