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 비서관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표는 곧 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이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비서관은 1962년 경남 고성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문화일보 재직 당시 외교부 출입기자,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 AM7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최 비서관은 지난 2012년 2월 김 전 총리에 의해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으로 발탁됐으며, 이후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선임, 1년 여 동안 대언론 업무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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