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라스트는 동국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우론산 필러다. 2010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마크(CE)를 획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2018년부터 5년간 약 660만 달러(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는 나시바오제약 측과 다음달 발매되는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과 8월 출시 예정인 벨라스트 L-24 제품 등에 대한 공급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연평균 12%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파머징마켓인 중국 시장에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빠르게 안착하겠다”며 “필러 등을 포함한 중국 수출액이 향후 연간 100만~200만(11억~22억원)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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