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15분 서울 이태원동 지하철 6호선 인근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변 건물 10개 동을 태운 뒤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최초로 난 지점은 지난 1973년 지어진 낡은 주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44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했으나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총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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