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MBC 드라마 '구가의서' 시청률과 모집좌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및 '하나-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및 콜센터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한시 판매된다.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구가의서'는 '구가의서' 시청률이 15% 미만 시 연 2.90%, 15% 이상 시 연 2.95% 금리를 지급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금리는 모집기간 시청률 중 가장 높은 회차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총 모집한도는 2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은 모집계좌가 많을수록 금리가 오르는 1년제, 2년제, 3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만기 3년제 기준으로 500좌 미만 모집 시 연 3.5%, 500좌 이상 모집 시 연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가입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구가의서' OST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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