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가 애플 아이패드를 3만2000명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
KT 노조가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2010년 단체교섭 가협정안'에 따르면 KT 전 직원들에게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가협정안은 임금 등 내년도 노동조건에 관해 노조가 KT 사측과 합의한 것으로 오는 28일 노조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아이패드는 내달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KT가 직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인 와이파이 모델은 와이파이-와이브로 공유기인 에그와 결합상품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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