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관련, 국민 중 80%가 국내 기업들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닐슨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주요도시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82.6%가 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회적 역할을 다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고용 확대(48.5%)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국내 투자확대(30.9%), 신기술 개발(11.6%), 사회공헌활동(6.6%)가 뒤를 이었다.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58.1%가 '바뀌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