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돋보기
  • [아주 돋보기] 서교공의 신당역 대책 성급·미흡·부실 쓴소리
    [아주 돋보기] 서교공의 신당역 대책 '성급·미흡·부실' 쓴소리 서울교통공사(서교공)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같은 범죄의 재발을 막겠다고 나섰다가 오히려 뭇매를 맞았다. 재발 방지를 주문한 국무총리 한마디에 떠밀려 성급하게 대책 수립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내놓은 대안마저 차별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서교공 소속의 한 직원은 지난 15일 '신당역 사망사고 관련 재발 방지 대책 아이디어 제출 양식'이라고 적힌 내부 공지를 공유했다. 공지에는 "국무총리 지시사항으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아이디 2022-09-22 16:02
  • [아주 돋보기] 콘서트서 마음껏 떼창?…마스크 해제 초읽기에 기대 반 우려 반
    [아주 돋보기] 콘서트서 마음껏 떼창?…마스크 해제 초읽기에 기대 반 우려 반 코로나 사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지난 5월 초 정부는 실외 마스크 의무화 정책을 해제했지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 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은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다. 정부가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부터 마스크 완전 해제를 추진하는 배경이다. 21일 방역당국은 실외 마스크와 관련해 현재 남아있는 방역 조치를 모두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마스크 완전 해 2022-09-21 16:58
  • [아주 돋보기] 대학 시절 전주환, 평범함 그 자체였다
    [아주 돋보기] 대학 시절 전주환, 평범함 그 자체였다 스토킹 끝에 20대 여성 역무원을 무참히 살해한 전주환(31)의 신상이 공개되자 전씨 대학 동기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전씨는 서울 유명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기들의 말을 종합하면 전씨는 학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피해자 유족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을 한 전씨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대학 시절 별다른 문제를 일으킨 적 없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대학 동기 A씨는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로 전씨 신상이 공개되자 2022-09-21 13:39
  • [아주 돋보기] 수리남 저리 가라…대범해지는 마약 거래·범죄
    [아주 돋보기] '수리남' 저리 가라…대범해지는 마약 거래·범죄 국제 우편을 통해 들어온 모발 영양 크림에서 마취제의 일종인 케타민이 발견되고, 입욕제에는 필로폰 4000g이 숨겨져 있다. 통조림 안에는 비닐로 싼 대마초가 감춰져 있고, 땅콩 꼬투리에서 필로폰이 발견되기도 한다. 마약 청정국이라 자부해 온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정보·수사 당국이 이 같은 적발 사례를 공개하자 마약을 홍어 속에 숨겨 밀반입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드라마 '수리남'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수리남 속 스토리가 우리 사회에서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2022-09-21 07:00
  • [아주 돋보기] 가을 폭염에 당황하셨나요…이상기후 뉴노멀 적응 노력
    [아주 돋보기] 가을 폭염에 당황하셨나요…이상기후 '뉴노멀' 적응 노력 추석이 훌쩍 지난 9월 중순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다. 11년 만의 9월 폭염주의보에 온라인에서는 이상기후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면 "9월인데 덥다", "여름보다 더 덥고 햇빛은 따가워 얼굴이 벌겋게 익었다" 등의 반응이 눈에 띈다. 계절에 맞지 않은 날씨와 기온에 많은 이들이 당황한 기색이다. 특히 태풍 '난마돌' 북상을 앞두고 한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온 건 이례적이다. 2022-09-19 18:10
  • [아주 돋보기] 넷플 수리남 제목 논란…누리꾼들 국가명 쓸 땐 예민해야
    [아주 돋보기] 넷플 '수리남' 제목 논란…누리꾼들 "국가명 쓸 땐 예민해야" 넷플릭스 내 한국 시리즈 '수리남'과 관련해 남미 국가 수리남이 자국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작품 제목에 지명이나 국가명을 넣을 때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는 중이다. 13일(현지시간) 수리남의 알베르트 람딘 외교·국제사업·국제협력부(BIBIS) 장관은 드라마 '수리남' 제작사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외교부 측은 현지 한인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 2022-09-15 15:11
  • [아주 돋보기] 유튜브 광고, 2개도 힘든데 5개?…스킵도 안돼
    [아주 돋보기] 유튜브 광고, 2개도 힘든데 5개?…스킵도 안돼 유튜브 무료 이용자들이 시청해야 할 광고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유튜브가 무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개수를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리는 방식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엔 광고 제거 앱을 추천해 달라는 글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15일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일부 유튜브 무료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건너뛸 수 없는 광고 5개를 모두 시청해야 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기존 유튜브 광고는 2개에 불과했다. 또 긴 광고의 경우 5초가 지난 뒤엔 건너뛰기도 2022-09-15 13:46
  • [아주 돋보기] 오겜 다음은 수리남? K콘텐츠에 목매는 넷플릭스
    [아주 돋보기] '오겜' 다음은 '수리남'? K콘텐츠에 목매는 넷플릭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을 넘어설 한국 드라마 콘텐츠 띄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14일 새 한국 드라마 '수리남'을 언급한 트윗에 오징어 게임을 해시태그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트위터 계정 프로필에 "이렇게 재미난데 어떻게 안 볼 수리남"이라는 문구를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9일 넷플릭스 단독으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을 공개한 이후 총 12개의 관련 트윗이 올라왔다. 오징어 게임은 전날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수상 등 에미상 2022-09-14 15:26
  • [아주 돋보기] 英여왕 애도 물결 속 추모 강요 불만 목소리도
    [아주 돋보기] 英여왕 애도 물결 속 '추모 강요' 불만 목소리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엄수될 예정인 가운데 장례식 당일까지 이어지는 애도 기간에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등 스포츠 경기와 각종 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된다. 행사 주최 측이 일정 연기를 고려할 수 있다는 영국 정부 지침 때문이다. 물론 주최 측이 해당 지침을 지켜야 할 의무는 없다. 다만 여왕에게 존중을 표하는 의미로 자진해 취소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영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추모 분위기를 강요받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영국 매체 미러 등 2022-09-14 14:41
  • [아주돋보기] ​나이키 리셀 금지에 MZ세대 누구 맘대로
    [아주돋보기] ​나이키 '리셀 금지'에 MZ세대 "누구 맘대로" "무슨 권리로 나이키가 '리셀'에 제재를 가하는 거죠? 그냥 많이 만들면 되잖아요." 나이키코리아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소비자 이용약관에 '재판매를 위한 구매 불가' 내용을 추가하면서 소비자와 재판매자들 사이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소비자 약관 개정은 나이키가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횡행하는 제품 재판매 문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한 조치다. 지난 몇 년간 신발 리셀(Resell·재판매)을 통해 소소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이른바 '슈테크(신발+재테 2022-09-13 16:56
  • [아주 돋보기] 심상치 않은 우크라 반격...승기 잡을까
    [아주 돋보기] 심상치 않은 우크라 반격...승기 잡을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반년을 넘어선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파죽지세로 몰아내며 일부 지역에서 승기를 잡았다. 온라인에는 탄약과 포를 버려둔 채 떠난 러시아군 진지가 공개되는가 하면 러시아 최고위급 사령관을 생포했단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13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무기를 진지에 버려둔 채 황급히 떠난 러시아군 진지 영상이 공유됐다. 러시아에 빼앗겼던 하르키우주를 우크라이나가 다시 탈환하자 러시아 군이 해당 지역을 서둘러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2022-09-13 13:41
  • [아주 돋보기] 무엇이 포항 지하주차장 인명피해를 키웠나
    [아주 돋보기] 무엇이 포항 지하주차장 인명피해를 키웠나 지하주차장 침수를 우려해 차량을 이동하러 갔던 포항 아파트 주민 7명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숨진 주민들은 이른 아침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지상으로 빼려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물 폭탄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입구엔 빗물을 막을 차수막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온라인에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 2022-09-07 16:23
  • [아주 돋보기] 힌남노 지나가자…호들갑 떨어 vs 최악 가정해야
    [아주 돋보기] 힌남노 지나가자…"호들갑 떨어" vs "최악 가정해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흔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 태풍 상륙과 관련된 기상청 등 당국과 언론의 대응을 놓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힌남노'의 예상 세력과 피해 정도가 지나치게 강조됐다며 소위 "호들갑 떨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매미급', '역대급'이라는 당국과 언론의 경고가 과도했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당국의 안전 관리 선전과 쏟아지는 뉴스 보도에 비해 태풍의 영향이 크지 않고 2022-09-07 14:50
  • [아주 돋보기] 한남 아니라 힌남…오락가락 태풍 이름 누가 짓나
    [아주 돋보기] '한남' 아니라 '힌남'…오락가락 태풍 이름 누가 짓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힌남노를 '한남노'로 오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한남'이란 온라인에서 한국 남성 혐오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어 일각에선 고의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국내 한 대형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배송안내문에 '힌남노'를 '한남노'로 잘못 표기했다. 태풍으로 인한 배송 불가 지역을 안내하다 벌어진 일이다. 마트 측은 40분 만에 오기를 바로잡았지만, 문제가 된 안내문 사진은 이미 온 2022-09-05 10:15
  • [아주 돋보기] BTS 병역특례를 여론조사로? 다시 불타오른 이대남들
    [아주 돋보기] BTS 병역특례를 여론조사로? 다시 불타오른 이대남들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를 두고 국방부가 여론조사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하자 이대남(20대 남성)들의 반발이 거세다.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론조사로 병역 특례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3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TS 병역 문제의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여당 의원 질의에 "데드라인(시한)을 정해 결론을 내리라고 했고 여론조사를 빨리 하자고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이 BTS 병역 특례에 대해 병역자 2022-09-01 17:19
  • [아주 돋보기] 알약이 아니라 사약…전국서 먹통 PC 속출
    [아주 돋보기] "알약이 아니라 사약"…전국서 먹통 PC 속출 "알약이 아니라 사약이다." 이용자만 1600만명에 달하는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판단하는 오진을 내려 컴퓨터가 먹통이 되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이다. 이용자들 사이엔 PC 먹통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알약 오류로 먹통이 된 컴퓨터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을 보면 바탕화면 우측 하단 알약 알림창에 "알약이 랜섬웨어 의심 행위를 차단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랜섬웨어란 컴퓨터 데이터를 훼손해 정상 작동을 방해한 뒤 2022-08-31 17:28
  • [아주 돋보기] 알바생을 아가씨로 불러도 될까? 국립국어원 답변은
    [아주 돋보기] 알바생을 아가씨로 불러도 될까? 국립국어원 답변은 20대 초반 알바생을 아가씨로 불렀다가 욕을 먹었단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칭 논쟁'이 벌어졌다. 아가씨란 호칭을 두고 젊은 여성을 일컫는 높임말이란 의견과 성적 대상화 표현이란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가족이 알바생에게 아가씨라고 했다가 쓴소리를 들었단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고깃집에서 가족끼리 밥을 먹다가 아빠가 20대 초중반쯤 보이는 여자 알바생에게 '아가씨 주문 좀 받아주세요'라고 했는데 알바생이 기분 나쁜 티를 내며 그렇 2022-08-30 14:31
  • [아주 돋보기] 교단에 드러누워 여교사 촬영…속수무책 추락하는 교권
    [아주 돋보기] 교단에 드러누워 여교사 촬영…속수무책 추락하는 교권 대면 수업이 늘면서 교권 침해 사례도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한 중학생이 교단에 드러누워 여교사를 촬영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며 교권 추락 우려가 나오자 학교 측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교권 추락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검은 티셔츠를 입은 한 남학생이 교단에 드러누워 수업 중인 여교사의 뒷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당시 교실에서는 영어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남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칠판 아래 콘센트에 2022-08-2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