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이 리·아만다 리틀의 눈으로 보는 미래 …‘아주경제 2021 GGGF’ 내달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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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09-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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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세계 각 분야 선도자의 눈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장이 새로이 열립니다. 아주경제가 주최하는 ‘제13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1 GGGF)’이 그 매개체입니다.

‘리로드(R.E.L.O.A.D) 코리아, 대전환의 시대’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지도가 변모한 ‘그레이트 리셋’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찾습니다.

기조 강연자로는 세계 최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 폭스콘의 제이 리(Jay Lee) 부회장(겸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탐사 전문 보도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의 저자 아만다 리틀(Amanda Little)이 나섭니다.

리 부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자동화시스템과 지능화시스템에 대한 개념을 시작으로 이를 산업계에 적용하기 위한 접근법 등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산업계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활용해 유연한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리틀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후·농업에 관한 연구 결과를 참가자들과 공유합니다. 환경 변화가 농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유대·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주제섹션1에서는 자오융성(趙永生)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국가대외개방연구원 교수, 마르얀 반 아우벨(Marjan van Aubel) 네덜란드 태양광 디자이너,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이 나와 ‘파괴의 기술 가고, 지속의 기술 온다’에 관해 얘기합니다.

주제섹션2는 ‘글로벌 시장의 미래 정조준 한국 기업들’을 주제로, 강정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 부문장, 강훈 케일헬스케어 대표, 김기홍 한화큐셀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팀장, 김숙진 CJ제일제당 신제품사업 부문 마케팅본부 상무가 글로벌 시장 전략을 공개합니다.

이어 ‘선진국 걸맞은 기업 가치 없인 역풍 분다’를 주제로 하는 주제섹션3에서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상황을 다뤄봅니다. 이를 위해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효석 SK증권 지식서비스부문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장이 나섭니다.

주제섹션4는 ‘글로벌 기업이 움직인다, 동맹과 경쟁 사이에서’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볜융쭈(卞永祖) 칭화대학교 전략 및 안전연구센터 교수,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변화하는 기업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아울러 이어지는 특별세션에서는 케리 워링(Kerrie Waring)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최고경영자(CEO)가 ‘지속가능한 미래···기업 혁신 전략 달렸다’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성과에서 가치로, 미래 향한 생존전략’을 다룰 주제토론에서는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습니다. 최현선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섭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온라인(유튜브) 중계로 진행됩니다. 
 

 

■ 일시 : 9월 9일(목) 오전 8시~오후 4시 30분
■ 장소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 주최 :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 사단법인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GEFRI)
■ 주관 : 한중기업가연합회, 아시아태평양블록체인미디어포럼, 아주M&C
■ 후원 :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교육연구원, 이노비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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