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비자정책포럼-이모저모] 유통업계 "코로나 이후 미시경제 방향성 논해 관심"…미래 비전 모색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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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6-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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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서 라이브 방송 진행…"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소비자정책포럼-포스트 코로나 유통 산업의 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본지 주최 '제11회 소비자정책포럼'이 16일 유통업계와 관련 협·단체, 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소비자정책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유통 산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를 키워드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이커머스 소비, 관련 업계 생존 전략 및 전망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유통 업계의 혁신 노력, 향후 트렌드 등을 살피고 이를 토대로 미래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발표자로 나선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경희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소장, 김소정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신사업본부 본부장, 염규석 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유통산업의 전망과 트렌드, 전략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윤창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 조철휘 한국유통포럼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사들을 비롯해 주요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티타임을 가지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한 참석자는 "업계에서 이번 포럼에 관심 많다"며 "여태까지 코로나19 이후 거시경제 얘기만 나왔는데 각론으로 유통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동시 진행했다. 이날 유튜브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사 모습과 발표 내용을 같이 보니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즉석에서 포털 사이트의 배달 산업 진입, 편의점 산업에 IT 기술 도입 등 최신 이슈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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