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지방흡입 수술 후 관리 ‘삭센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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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6-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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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만감 증가시켜 식욕 억제…수술 후 요요현상 방지

[사진=365mc 제공]


비만 전문병원 365mc가 지방흡입 고객을 위한 후관리에 ‘삭센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삭센다는 신체에서 자연 분비되는 식욕조절 호르몬 ‘GLP-1’과 유사하게 작용해 허기는 감소시키고 포만감은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시킬 수 있는 자가주사제 비만치료제다.

연구를 통해 10명 중 9명에서 체중이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허리둘레가 평균 8.2cm 감소됐다. 미국·브라질·멕시코·호주·러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방흡입 수술로 지방 세포를 제거하고도 기존의 잘못된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해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65mc는 지방흡입 수술 치료 후에도 세심한 후관리를 통해 스스로 식이조절, 운동 등 전반적인 개선이 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진 365mc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 체중 감량과 함께 드라마틱한 변신을 기대하는 환자가 많다”며 “내장·근내지방은 지방흡입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식사량을 줄이고 유산소운동으로 내장지방을 없애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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