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시애라, 4세연하 미식축구 남편 사이에 첫아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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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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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정스레 껴안고 있는 시애라(왼쪽)와 러셀 윌슨(시애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미국 팝가수 시애라가 남편인 미식축구 선수 러셀 윌슨(27)과의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美 연예뉴스 US위클리는 시애라가 자신의 31번째 생일인 10월 25일 임신을 발표했다고 당일 보도했다. 시애라는 인스타그램에 "이 특별한 생일날 친구들과 가족들로부터 듬뿍 사랑을 받았지요. 또 마침내 신이 줄 수 있는 위대한 선물중 하나를 얻어 너무 기뻐요"라고 적었다.  그녀는 또 남편 윌슨과 껴안고 있는 오붓한 흑백사진도 같이 올렸다.

'1,2 스텝'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시애라는 NFL 시애틀 호크스의 쿼터백 스타인 4세 연하 러셀 윌슨과 지난 6월 6일 영국 체셔성(城)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다.  시애라는 래퍼인 전 약혼남 퓨처와의 사이에 두살 난 아들 퓨처 자히르 윌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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